Lobotomy Corporation/팁_{(r1 문단 편집)}

==== ZAYIN 등급 ====
비교적 순한 환상체들이 모여있다. 즉사 조건들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지만 복잡하지 않고 쉽게 알 수 있으니 극초반이라면 추천되는 등급. 최하위 등급이라 손도 별로 가지 않기 때문에 후반에도 선호되는 환상체들이 많으며, 딱히 비추천할만한 환상체도 있진 않다.[*스포일러 '''[[Lobotomy Corporation/환상체/ZAYIN 등급#s-2.5|단 한 개체]]만 제외하면'''.]

단악수선은 무조건적으로 나오고, 분홍 군단은 ZAYIN이 아니라고 해도 무방하니 제외.

* 추천
  * 너 대머리야...(Bald-is-awesome!) : 아무리 ZAYIN등급 환상체라도 조건에 따라서 직원이 죽거나 페널티를 받을 수 있지만, 단악수선과 더불어 이 환상체는 유이하게 별다른 페널티가 없다. 또한 무기가 TETH등급의 원거리 W 권총이라서 초반에 직원의 패닉을 풀어주는 데 좋으며, 자체 성능으로도 TETH 상위권이다. 문제는 이 환상체를 여러 직원들이 관리하려고 한다면 부서 전체가 대머리가 된다는 점 정도. 부서가 탈모 동호회가 되는 걸 막고 싶다면 전담 대머리 직원을 두자. 또한 에너지 생산량이 모든 작업 가능한 환상체 중 가장 낮다는 단점이 있다.
  * '''조정의 거울'''(O-09-81) : 능력치 총합을 유지한 채로 분배를 바꿔준다. 이 환상체를 통해 직원의 레벨을 훨씬 빠르게 올릴 수 있다. 로보토미에서는 기본적으로 능력치가 올라갈수록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LOB 포인트가 늘어나고 해당 작업 시 경험치가 줄어드는데, 조정의 거울을 사용하여 분배를 바꾼 뒤 낮게 뜬 능력치를 LOB포인트와 작업을 통해 올리는 것을 반복하면 기존보다 빠른 속도로 능력치 총합을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정의 능력치는 다른 능력치에 비해 LOB포인트를 3배 더 소모하기 때문에 정의 외의 다른 능력치를 LOB포인트로 올려준 뒤 조정의 거울을 통해 재분배하는 것이 좋다. 능력치 분배가 안 좋게 뜨더라도 다음 날 다시 돌리면 그만이고, 초반에 거울을 돌린 후 잘 안 뜨면 재시작하는 방법도 있으므로 리스크도 거의 없다. 다만 직원을 성장시키는 도중에 분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고, 하루에 이걸 2번 이상 쓰면 직원의 능력치가 오히려 낮아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 당신은 행복해야합니다(T-09-94) : 그야말로 동전의 양면 그 자체. YES가 뜨면 직원이 머물러 있던 시간에 비례하여 능력치가 상승하지만 NO가 뜨면 그만큼 능력치가 폭락한다.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바뀌는 주기가 미친듯이 빨라지기 때문에 억지로 스텟을 대폭 올리겠답시고 일부러 오래 끈 다음 작업 중단을 누르는 도박은 하지 말고 동체시력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3~4번 정도 작업하는 방향으로 가면 상당히 좋다. 특히 호드 코어억제 미션에서는 결전병기가 된다. 5번 이상 사용 시 직원이 기계팔에 해체되어 끔살당하고, 올라간 능력치의 총합이 200을 넘겨버리면 일과가 끝나고 그 직원은 사망처리되는 점은 주의점. 그래도 스텟을 올려서 여러 고등급 환상체를 관리하기 용이하게 해 주는 등의 이점이 많기에 초반부에는 크게 추천된다.

* 비추천
  * '''만지지마'''(O-05-47) : 건드리지만 않으면 관리가 되지만, 문제는 실수로라도 이 환상체를 건드리게 된다면 '''모든 환상체의 클리포트 카운터가 0이 되거나 모든 직원들이 사망 및 패닉당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심지어 주기적으로 모습이 변하거나 격리실에 이팩트가 생기는 등 숙련된 유저라도 집중하지않고 있다면 낚일 수 있는 요소가 있기에 데려가지 않는 것이 좋다. 당연히 해당 상황이 벌어진다면 거의 무조건 재시작을 눌러야하며, 관리중 이 환상체를 여러번 누른다면 게임이 강제 종료되면서 '''모든 직원들과 E.G.O가 날아가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에너지나 에고장비를 뽑지도 못하고 자리만 차지하는 환상체이면서 엄청난 리스크만 있는 환상체인 셈.
  단 숙련된 유저의 경우 환상체 특성상 격리실에 클리포트 폭주가 일어나지 않으므로 건드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데려가는 것도 나쁘지않은 선택이다.
  * {{{#!folding [스포일러]
'''{{{#red 역병의사}}}'''(O-01-45) : 역병 의사에게 12명의 직원을 작업시켜 세례를 받으면 '''마지막 12번째 세례자를 제외한 나머지 11명의 직원들을 즉사시켜''' 죽은 직원들을 대체하는 사도로 만들고는 '''ALEPH 등급의 환상체 '백야'로 바뀌어 격리실을 탈출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들이 좋다구나 하고 잔뜩 세례시켜 놓다가 정신줄 놓아버리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물론 눈치빠른 이들은 수상할 정도로 호의적인 기록이나 세례를 받았을 때 나오는 시계 연출이 뭔가 섬뜩해서 잘못하면 일 터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기는 한다.] 그나마 12번째 세례자로 단악수선에게 고해 작업을 하면 백야를 순식간에 제압해버리지만, 이미 입은 피해를 복구할 수는 없기 때문에 얌전히 기억런 가야 한다.[* 어떻게든 백야만 클폭 안 걸리면 되지 하는 마인드로 열심히 다른 환상체 작업 돌려봐야 의미없는게, 시간이 지날수록 클카가 까이면서 격리실 배경색도 점점 붉어지더니 기어이 '''또 탈출해버려''' 사달을 만든다. 그렇다고 관리를 하자니 PALE뎀이 들어오고 데미지도 알레프답게 겁나 짱 센데다 관리하다 죽어도 나쁨 판정으로 클리포트가 까여서 탈출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 이러한 특성 때문에 뉴비들은 백야를 안고 가는 것이 '''절대''' 불가능하다.][* 만약 끝자리가 1이나 6일 때, 즉 기억저장소가 저장되는 날에 역병 의사가 들어왔다면 닥치고 1일런밖에 방법이 없다.]
다만 게임에 익숙해진 숙련자들 입장에선 백야의 좋은 장비를 획득하기 위해 열심히 역병 의사를 뽑으려 하지만 되려 역병의사가 안 나와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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